백업창고

블로그 이미지
썰/연성 백업용
by 율시즈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믿음을 가지고 선행을 실천해서 죄를 덜어내십시오. "





[ 외관 ]










머리
- 빳빳하게 제자리를 잡고 서있는 검은 머리카락은 짧게 쳐서 모두 뒤로 넘겼다. 바람결에 이리저리 휘날린듯한 모양새에 더듬이가 항상 삐져나와있다.

- 짙고 또렷한 눈썹. 눈썹과 눈 사이의 간격이 좁다. 약간 올라간 눈매에 쌍꺼풀이 있으며, 눈 중앙부터 시작해 나타나는 형태. 약간의 다크서클과 눈 밑 주름이 있다.
- 눈동자는 아쿠아마린색 베이스에 붉은색이 약간 섞여있다. 홍채이색증.

코& 입
- 오똑하고 바른 콧날. 아주 높은편은 아닌.
- 대체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입.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약간 도톰하다.

피부
- 적당히 그을린, 붉은기가 도는 연한 살구색의 피부. 약간 거칠고 건조하다. 피부 자체에 큰 흉터나 병변은 없는 편.
- 면도를 아주 신경써서 하지는 않는지, 약간 거뭇거뭇한 수염의 흔적들이 턱 주변에 나있다. 

체형
- 근육이 보기좋게 압축되었으며, 근육량이 제법 많은 편이다. 다부진 몸매라는 표현이 알맞는 몸.

의상
- 체형에 맞게 수단을 개조해 입고 다닌다.
- 평소에는 개량 수단을 입고다닌다. 개량 수단은 단추로 여미는 것이 아닌 지퍼로 여민다. 물론 바깥에서 지퍼는 보이지 않고 단추만 보이도록 개량해서 웬만해서는 들키지 않는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수단에 허리띠로 딱 매어 단정하게 떨어지게 옷맵시를 냈다.
- 공식 행사 시에는 전통 수단을 입는다.
- 수단 안에 무채색 계열의 티셔츠와 검은색 정장바지, 검은색 양말과 검은 구두를 신는다.

악세서리
- 은 십자가 목걸이, 은 십자가와 하얀 돌로 만들어진 묵주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이외 기타 장신구는 없다.
- 은 십자가 목걸이는 로만 칼라 안에 넣고 다녀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 이름 ]
Natale Martinelli (나탈레 마티넬리)


[ 세례명 ]
Damian (다미아노)
세례명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처음 만난 이들에게는 세례명만 말하지 이름은 말해주지 않는다.


[ 나이 ]
49세


[ 키 / 몸무게 ]
178cm / 67kg


[ 신부 ]


[ 성격 ]
열정적인/ 정의로운/ 오지랖 넓은/ 행동력 좋은/ 이타적인/ 배려심 많은/ 원칙주의자/ 깐깐한

용감하다.
호기심과 행동력. 그리고 태평양같은 오지랖이 더해졌다. 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 불의를 보면 그 자리에서 멈춰 한소리를 하곤 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 것은 알지만, 그 순간을 모면할수는 있고, 상대방을 보호할수도 있으니 이득이 아니냐며 말하고는 했다. 그 와중에 자기가 불이익을 보거나 다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세상은 말입니다, 아무리 해도 바뀌는 건 없다고 말해도 행동하는 바보같은 사람들에 의해 바뀌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는 것을 꾸준히 보아왔다. 이것들을 보면서 그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항상 옳고 그름을 세세하게 따지기, 타인을 배려하기, 혐오 하지 않기, 약자를 지지해주기 등. 이로 인해 자신이 힘들어도, 옛날부터 지금까지 쭉 실천하는 중이었다.

"모든 이들이 차별받지 않는, 보다 나아진 세상을 위해."
여성, 미성년자, 장애인, 빈곤층, 성소수자, 타 민족,  이교도 등 차별받는 이들을 위해 일한다. 관련 비정부 기구 회원이며 이들을 위한 미사에 자진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곤 한다. 본인도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차별 의식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중이다.

"제 행동으로 정의를 행하고 불의를 막을 수 있다면 무슨 일이던지 할 수 있습니다."
정의를 위해 제 한 몸 바칠 수 있는 희생정신의 고유자. 자신이 배로 힘들고, 온갖 어려움들이 많은 속세에 눈을 돌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뛴다.

Bonus judex secundum aequum et bonum judicat et aequitatem stricto juri praefert.
- 좋은 판관은 정의와 옳음을 바탕으로 결정하고, 공정함을 가혹한 법보다 선호한다.

행동력이 뛰어난 편이라 한번 마음먹은 일은 생각날때마다 주저않고 행동에 옮긴다. 덕분에 사고를 치는 빈도수도 높지만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그 정도가 줄어들었다.

사려깊고 타인에게 깊이 공감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타인의 상담을 기꺼이 해주는 편. 보통은 가만히 들어주고, 적절한 대응을 해주며, 기도를 해주는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해준다. 해결책은 상대방이 요청할때만 제시해줌.

활기차고 사고를 자주 쳐서 대충대충 넘어가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이것은 사람을 잘못봐도 한참 잘못봤다. 잘못된 것은 무조건 짚고 넘어가며, 원칙에 어긋나는 일에 있어서는 신중해진다. 도덕 관념은 철저한 편이다.



[ 기타사항 / 특징 ]

- 해당 성당에는 한달 전에 발령받아 니체와 같이 왔다. 그 전에는 다른 성당에서 일했다.

- 이탈리아 농촌에서 자랐다. 집안은 포도 농사 및 와인 제조를 대대로 해왔다. 위로 3살 위인 형, 5살 아래의 여동생이 있다. 현재 가업은 3살 위인 형이 물려받아 하고 있으며, 여동생은 도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생존, 건강에 큰 이상은 없고 가족간 유대관계는 돈독한 편.

- 요리를 매우 잘한다. 신부가 되지 않았더라면 셰프를 했을 정도로. 그리고 음식 남기면 어마무시하게 싫어한다. 두번 다시 음식을 안만들어주는건 물론이요, 호감도도 대폭 떨어지므로 다미아노랑 척지기 싫으면 음식은 남기지 말자. 음식 만들기 전에 식사 할건지, 얼마나 먹을건지 등등을 먼저 물어보는 편이므로 이때 먹기 싫으면 생각 없다고 말하는 것을 추천. 이 단계에서 거절한다고 해서 딱히 싫어하지는 않는다.

- 공간지각력과 손재주가 좋아 만드는 것, 그리는 것 모두 평타 이상이다. 웬만한 물건이나 기계는 자기가 수리하며 디자인도 마찬가지.

- 운동을 잘하며 꾸준히 하는 편이다. 평소에 많이 움직이는 편이기도 하여 살이 잘 안붙는다. 체력과 운동신경도 좋아 종종 담을 넘어다녔으며 걸려서 벌청소도 자주 해 덕분에 청소에는 도가 텄다. (?)

- 생일이 12월 25일 성탄절이다. 이름이 나탈레인 이유는 성탄절에 태어났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 스틱형 mp3를 들고 다닌다. 주로 안에 찬송가와 바흐, 헨델의 종교 음악이 들어있다. 샹송이나 이탈리아 민요의 일부, 반야심경도 들어있다.

- 전반적인 과학, 수학에 대한 지식이 튼튼한 편이며, 의학도 어느정도 알고있다. 독학을 했다고 본인 입으로는 말한다.

- 사제 서품을 받고 봉사활동을 많이 나갔다. 한번은 니체랑 봉사활동 차원에서 아프리카에 갔었는데 사건이 많았는지, 이야기를 꺼냈을 때 더 묻지 않는 이상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 선관 ] (동시합격여부: YES.)

니체아스 (카를로 비안카)

- 니체라고 줄여서 부르는데 약칭이 신은 죽었다로 유명한 철학자 니체와 이름이 같아 묘한 상황이 연출되고는 한다.

- 신학교에서 처음 만났으며, 성격과 가치관이 많이 다르지만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친해졌다. 동갑인데다 룸메이트가 된 이후로는 독방을 쓰는 학년 제외, 계속 같은 방을 썼다. 여러모로 함께 다닌 시간이 많다.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인근 성당으로 각각 발령나서 일할때도 연락을 자주 했으니.

- 신학생 시절 니체한테 교리 공부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니체를 존경한다.

- 서로 농담 등을 자주 주고받으며 디스도 자주 한다. 하지만 주로 니체의 언변에 휘말려서 고해성사를 자주 하고는 한다. (다미아노의 고해성사 절반 이상은 니체의 언변에 휘말려서이다.)

ex.)
니체아스 : 댐 뎀. (Damn Dam.) (*다미아노의 약칭은 뎀, 니체아스의 약칭은 니체이다.)
다미아노: 아 진짜 니체 형제님. 이런 신은 죽었다고 말하는 니체같으니라고.
니체아스 : 방금 철학자를 욕하셨습니다, 형제님.
다미아노: ...잘못했습니다, 형제님.
니체아스 : 가서 고해성사 하십시오.
다미아노:
니체아스 : 방금 형제님 입으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으셨습니까.
다미아노: (머리를 쥐어뜯는다)




아래부터는 커뮤 러닝 중 올리는 신청서에서 삭제하셔야 하는 항목들입니다.



[ 비밀설정 ]

-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신념의 일부는 가톨릭의 교리에 위배된다. 낙태 찬성주의자, 불가지론, 자살을 죄악시하지 않다의 입장을 지지하는 편. 니체만 알고있다.

- 기본 생각 베이스는 과학에도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빅뱅 이론이 옳다고 믿고 있으며, 신학교를 나오기 이전에도 창조론 대신 진화론이 맞다고 생각했었음.

- 불가지론.
"신의 존재를 확인하기가 너무 힘들지 말입니다. 과학처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의 이치를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초자연적인 현상들도 신이 있다고 말하기에는 그 개연성을 증명하기도 힘들어서. ....... 확실한 것은, 현재 우리들로써는 신의 존재를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앞으로도 영원히, 모든 종교인들의 숙제가 될 것입니다."

신의 존재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주의. 설령 신이 없다 하더라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인간들이라 생각하여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다. 니체아스만 알고있다.

- 낙태 찬성주의자.
"사람은 어미의 배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인간으로 치기 힘듭니다. 나와서 분리되어야만 그걸 사람으로 생각하거든? 그리고 보통 1차 원인은 피임을 안하고 아무 생각과 책임없이 하는 남자들이고요. 이놈들을 잡아서 죗값을 치르게 해야지, 왜 임신한 여자만 몰아세웁니까? 사회가 전적으로 책임져주지 않는 이상, 낙태 금지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교리는 그 존재 가치를 의심받을수밖에 없고, 절대 오래 가지 못할겁니다."

- 과거에 낙태를 원하는 여성을 지인인 산부인과 의사와 연결해주어 낙태 수술을 도운적이 있다. 니체아스만 알고있다.

- 자살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살한 사람들은 장례식도 치뤄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좋아하지 않는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자살하나 이런 생각. 자기 자신을 죽인거라고 보기보다는 자신이 삶을 선택했다고 보는 주의이다. 장례식은 아니더라도 좋은 곳으로 가기를 비는 기도문을 남몰래 외워주고는 했다.



- 아프리카로 봉사를 갔을때 운 나쁘게 반란군에게 잡혔었다. 반란군 내에서 어린 소녀를 강간하려는 것을 보고 한마디 하고, 이후에도 계속 쓴소리를 하다가 배와 허벅지가 칼에 찔렸다. 상처가 덧나고 감염 및 풍토병에 걸려서 사경을 헤맨적이 있었으며, 현재 그때의 상처가 흉터로 남아있다. 당시 교황청에서 다미아노를 풀어달라는 서신을 보낼 정도로 꽤나 일이 커졌던터라 이 사건 이후로 행동을 조심하고 있다.

- 니체가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중인걸 알고있다. 글씨가 잘 안보이는것 같아 하길래 이상해서 알아보니 녹내장인것. 시력을 잃기 전에 최대한 그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려 시간이 날때마다 여러 군데 데리고 다녔다. 남들에게는 말하지 않았음.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60)
공지사항 (1)
1차창작 (52)
2차창작 (2)
ORPG (2)
커미션 (2)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CALENDAR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ARCHIV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