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연구 대상들이 제발로 바티칸 궁전으로 걸어들어오네?"
(*모델: Luke Mitchell/ 리터칭)
이름 : Ruben 르우벤 (본명: Vincenc Blaha 빈센크 블라하)
나이 : 30대 초반/ 198세
소속 : 바티칸
종족 : 스티그마타
키/몸무게 : 185cm/ 표준
외관 :
(*모델: Luke Mitchell/ 리터칭)
<수단 착용>
<사복 착용>
▶머리
- 숱많고 머리카락의 길이가 5cm가량 되는 길이의 더티블론드의 머리카락은 제 개성을 자랑하듯 이리저리 뻗쳐있었다.
- 누가 보면 방금 자고 일어났냐고 물을 정도로 심하게 까치집이 지어져있는 경우가 많다. 정리를 해도 이 모양이라 본인은 포기한 지 오래된 듯 하다.
▶피부
- 하얀색 95%, 다홍색이 5%정도 포함된, 주홍빛이 살짝 감도는 하얀색.
- 핏기가 적어 약간 창백한 색이다.
- 차갑고 건조하다. 여름에 안으면 시원하다고 느껴질 정도. 손과 발은 얼음장처럼 차갑다.
▶눈
- 짙고 또렷한 눈썹은 무기력해 보일수도 인상을 그나마 좀 덜어주었다. 살짝 아래로 경사가 져있으며 눈썹 밑으로 아이홀을 형성하고 있었다.
- 쌍꺼풀이 약하게 있었으며 속눈썹이 길어 짙은 눈매를 만들어보였다.
- 그 안에 위치한 눈동자는 탁한 푸른색이었다. 빛이 부족한 곳에서는 한없이 까맣게 보여 시체같다. 그를 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였다.
▶얼굴
- 표정 변화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으나 종종 입가에 미소가 걸리곤 했다. 웃으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고, 그래서 나쁠것은 별로 없었기에. 자신만만한 웃음, 어떤 사실을 감추고 있는 것 같다는 웃음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 눈 밑에는 애교살이 살짝 잡혀있다.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대칭적이라 나름 잘생겼다고 사람들이 평하곤 했다. 본인에게 물어보면 이정도면 봐줄만하지 않습니까?라며 천연덕스럽게 대답하곤 했다.
- 오른쪽 이마에 검은색 십자가 형태의 상흔, 얼굴 중앙을 가로지르는 상처가 있었다. (상단의 그림 및 인장 참고)
▶체형
- 185cm의 키에 보기좋은 비율. 잘 짜여진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힘을 주지 않아도 근육 라인이 잡혀 보였으니.
- 손은 약간 크고 손가락이 길다. 손에 살이 없어 뼈와 정맥의 모양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손톱은 그 모양새가 끝이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의상
- 평소에는 검은색 수단을 입고있다. 체형에 맞게 리폼했다. 그래도 갖춰입을 건 제대로 갖춰입고, 단정하고 깔끔하게 유지했다.
- 사복을 입을땐 로만 칼라 셔츠에 검은색 연미복 정장을 입는다.
▶성흔
- 오른쪽 이마, 등과 옆구리 총 3군데에 났었다. 현재 그 흔적은 남아있지 않으나 이마에는 그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기타
- 은제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해 로만칼라 안쪽에 넣고 다닌다.
성격 :
여유로운, 감정 기복이 적은/ 단정한, 꼼꼼한/ 높은 자존감, 높은 자존심/ 공리주의자/ 비뚤어진 학구열/ 집착¿
▶여유로운
"뭘 그리 서두릅니까?"
- 첫인상은 '나른하다'일 확률이 높다. 좀체 서두르는 법이 없고 항상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곤 했다.
- 웬만한 일에는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고 능숙하게 대처하고는 했다. 나름 오래 산 것도 있지만 본래 성정이 침착한 탓도 있으리라.
"이야기 정도는 들어줄 수 있습니다. 제가 해줄수 있는 말은 얼마 없겠지만."
- 남의 일에 관심이 적다.
- 누군가의 말에 귀기울여 듣는 것은 자신이 얻을수 없는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여 고민상담같은 것들을 종종 들어주고는 했다. 고민상담이던, 자기자랑이던간에 어떤 얘기던지 다 수용하는 타입이었다.
- 보통은 들어주는 것 외에는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다.
▶단정한, 꼼꼼한
"옷과 행동은 항상 단정하게. 사람을 대할때 제일 먼저 갖추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 옷과 집안은 자주 정돈하고 다녔다. 수단은 각잡히게, 얼룩 하나 생기지 않게. 어디 멀리 나가서 자고와야 할때는 항상 여벌의 옷을 챙겨 깔끔하게 다니고는 했다.
- 행동거지도 마찬가지. 남들 앞에있을 때는 좀처럼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비록 팔다리가 잘리거나 눈알이 뽑히는 등 심하게 망가질때도 눈빛만큼은 죽지 않았다.
▶높은 자존감, 높은 자존심
"이정도면 괜찮은데요? 교리와 법은 지키고, 즐길건 즐기면서 충분히 잘 살고있죠, 사람들의 선망도 받지. 재산도 있고, 생긴것도 봐줄만하고."
"당신이 저보다 우월하다? 어디 한번 그 증거를 대보시지요."
"부정탄 시체가 두려웠으면 진작에 이 일 때려치웠지."
- 높은 프라이드와 자기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이였다. 자학이나 자해는 당연히 안한다. (라고 하는데 자주 다쳐오는 편이다.)
- 그는 자신을 꾸준히 갈고 닦았다. 그 누구를 마주하더라도 고개를 똑바로 들어 그들의 눈을 응시할 수 있게.
- 자신만만하였다. 자신보다 힘이 센 뱀파이어나, 자신보다 강한 권력을 가진 자들 앞에서도 절대로 의기소침해지는법이 없었다. 특히 적들 앞에서는 절대로 약한 모습이나 절제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것은 높은 자존심에서 비롯된 것일터.
▶공리주의자
"팔 좀 내어주고 뱀파이어를 간단하게 죽일수 있는데, 이게 났지."
"결과는 과정을 무마시켜주는 법."
- 고통에 익숙한 것인지, 효율성을 너무 추구하는 것인지, 귀찮은 것인지. 흡혈 욕구를 조절하지 못하는 뱀파이어를 처리할 목적으로 팔을 내어주어 그들이 흡혈하도록 내버려 두는 경우가 자주 있다. 제 피를 조금만 마셔도 그들은 손쉽게 죽는다는 이유에서였다.
"목격자를 남겨두지 않는것도 범죄 사실을 없애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만¿"
-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를 써서든 얻어내는 사람이었다. 물론 남의 시선이 닿지 않게, 남이 눈치채지 못하게, 법에 걸리지 않게. 목격자를 만들지 않았고, 증거 처리에도 능숙했다.
▶비뚤어진 학구열
"재미있어 보이는군요. 저도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 귀찮음이 묻어나오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금이라도 흥미로운 것에는 금세 눈을 빛내며 질문하고는 했다. 이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열정을 불태우고는 했다.
- 뱀파이어나 웨어울프에게도 스스럼없이 대해 주의를 받았던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움직이는 시체는 완벽한 실험체 아닙니까?"
"문제될 것이 있습니까? 어차피 고통도 못느끼면서."
"인간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 학구열의 방향과 성질이 이상하게 틀어져있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특히 이것은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게 잘 드러난다.
- 간혹 뱀파이어랑 대치해서 뱀파이어를 사로잡는데에 성공하면 자신의 개인 실험실에 가두어두고 온갖 실험들을 행하곤 했다.
- 포르말린이 가득 담긴 욕조에 뱀파이어를 넣으면 시체의 형태가 유지되는가를 알아보기도 했고, 뱀파이어의 신체는 어느 강도의 화학약품까지 버틸수 있는가 등등. 자신이 얻고싶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던지 서슴지 않을 인간이었다.
- 이 학구열은 악의를 가진 것인지 선천적인 것인지는 알기 힘들었다. 둘 다일지도.
▶집착¿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생떼를 쓰거나 억지를 부리지는 않았으나, 자신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들은 어떤 수를 써서든 간에 손에 넣고자 하였다. 치밀한 물밑 작업은 기본.
- 그 대상은 주로 사람과 지식이었다.
특이사항 : 스티그마타/ Colt single action army revolver (Colt .45) & cane sword/ 흡수장애+빈혈/ 체코/ 높은 사회적 지위/ 과학에 매료된/ 형제
▶habits.
- 그는 대화를 할 때 왼쪽 목에 손을 자주 갖다대었다. 목을 긁는 버릇이 있었는데 긁어서 피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생각에 잠길땐 볼펜을 입가에 갖다대거나 물고있는다. 입가를 가리거나 입가를 쓸거나. 손을 가만히 두는 법이 없었다. 하다못해 손깍지를 끼고 있거나 하였으니.
▶스티그마타
- 깔끔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몸에는 흉터가 많았다.
- 오른쪽 이마에 검은색 십자가 형태의 상흔.
- 얼굴 중앙을 가로지르는 상처.
- 허리와 좌측 상완, 오른쪽 허벅지를 가로지르는 상처.
- 옆구리에 유리가 산산조각 흩어지기 직전, 거미줄처럼 깨진 상처.
- 그 모습은 마치 도자기에 금이 간 것 같은 형태였더라.
- 목 왼쪽에 인간에게 물린듯한 상처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흉터 위치>
- 수많은 흉터들은 싸우면서 툭하면 어디 한군데가 으스러지거나 잘려나가는 경우가 허다해서 생긴 것들이다. 흉터에 대해 물어보면 전쟁터에서 굴러서 생긴것이라고 간단하게 답하고는 했다.
- 쉽게 도자기처럼 변한다. 과도에 찔려도 도자기처럼 변함.
- 절단된 부위는 두말할것도 없이 도자기처럼 변했다. 팔을 이어붙이거나 새로 돋아나도 금간 것처럼 변해버림.
'잘 부서지는 유리 인형이나 악마의 자식이나 인간이 아닌건 매한가지 아니니¿'
▶무기
- Colt single action army revolver (Colt .45), cane sword.
- 지팡이 검은 18세기 초에 사제가 되었을때부터 쭉 써와서 지금은 능숙하게 쓰고있다. 양손으로 자유롭게 다룬다. (오른손, 왼손 둘 다 잘씀.)
- 웬만한 총기류는 다룰줄 안다. 전투에 나설때는 검과 라이플을 들고 싸웠으나 바티칸 궁전에는 소총 대신 휴대하기 편한 콜트를 들고왔다.
▶위장장애+빈혈
- 위장이 약한편이다. 한번에 많이 못먹고, 먹는 양도 그렇게 많지 않다.
- 성흔을 입기 전에는 위의 흡수장애와 관련된 철결핍성 빈혈을 가지고 있었다.
- 주 증상으로는 오심 및 구토, 속쓰림, 어지럼증,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
- 지금은 그 정도와 빈도가 덜해졌으나 간간이 발현된다.
▶전쟁
- 크림전쟁, 1870년에 일어나 현재 진행중인 세번째 전쟁에 참전했다. (규모가 컸던 전쟁들)
- 그 외에도 자잘하게 가톨릭과 관련된 전쟁은 상당부분 참여했다. 1780년대 프랑스 혁명때의 방데 반란 등 바티칸 세력이 위기를 맞이했을 때에도 참전함.
- 뱀파이어를 상대함과 동시에 부상자를 돌보는 역할을 했다.
- 전쟁을 진행하면서 인체에 관련된 정보를 많이 얻었다.
- 동료가 눈앞에서 내장이 터지는 모습을 보아도 눈 깜짝하지 않고 적을 베어넘기곤 했다. 자신도 눈알이 뽑히거나 팔다리가 잘리는 건 예삿일이었다.
- PTSD는 보이고 있지 않다.
▶높은 사회적 지위
- 재산이 넉넉한 편이다. 프라하 외곽지역의 저택 및 약간의 토지, 병원을 소유하고 있다. 가지고 있는 땅은 크지는 않지만 소유한 병원이 인근 지역에서 중요한 의료기관이라 벌어들이는 돈이 꽤 되는 편이다. 수입의 대부분은 병원 유지 및 의료장비 개발 등에 사용된다.
▶넓은 활동반경
- 체코, 프로이센, 합스부르크 왕가가 지배하는 오스트리아 제국이 주 활동무대였다.
- 선교활동 및 여행 목적으로 타 대륙을 방문했던 경우도 종종 있었다. 갔다온 곳으로는 미국과 이집트, 인도, 터키가 있다.
▶Czech.
- 보헤미아 왕국 프라하 출신으로, 체코 민족주의 활동에 관심이 많다. 체코인이라는 정체성이 뚜렷한 편.
- 프라하의 성 비토 성당 소속 사제이다.
- 체코의 민족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774년 보헤미아 왕국의 의무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의 역할부터 시작해 1800년대 중반 프라하 대학생들과 토론, 집회 및 시위 참여 등등 여러모로 활동했다. Matice Ceska의 일원이었음.(*1800년대 초반 체코 지식인들이 모여 체코의 민족계몽을 위한 잡지를 발행하는 활동 등을 하였다.)
- 1781년, 보헤미안 왕국의 국왕 요제프 2세가 종교의 자유를 선포하고 수도원을 상당부분 폐지하는 등 종교의 변화를 직접 경험했다.
- 1848년 3월 혁명, 6월 11일 프라하의 오순절 소요에 참여함.
▶뱀파이어
- 어차피 죽지도 않고 고통도 못느끼는 놈들인데 함부로 대하면 어떠냐는 마인드.
- 그에게 있어 뱀파이어란 흥미로운 생물, 실험체, 바티칸에서 척결하라고 하는 존재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 뱀파이어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는 않다.
▶과학에 매료된
- 과학에 관심이 많다. 연구할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라면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잡념을 없애기에는 좋다고 한다.
- 성흔이 생기기 전에는 의사로써 활동했었었고, 이후에도 종종 아픈 이들을 돌보고는 했다.
- 여러 과학 서적들을 구독해서 읽는 것이 그의 낙 중 하나이다. 1700년대 초반에는 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를 몰래 구해서 읽기도 하였으며, (1758년 금서에서 해제되었다) 다윈의 진화론과 멘델의 유전법칙에 관련된 논문들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개인 실험실이 있다. 실험실에 들어가보면 갖가지 신체 해부도 그림과 의학 서적과 논문, 그 외의 기초과학 서적들이 책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기타 실험도구들도 상당부분 있으며, 여기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하곤 했다.
▶likes/hates
- likes: 토론, 독서, 검술 연습, 음악 감상 등. 취미가 다양하다.
- hates: 깨진 유리와 도자기.
- 가급적이면 창문에서 멀찍이 떨어져 앉고는 했다.
- 그의 앞에서 유리나 도자기를 깨면 잠시 표정이 싸하게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형제
- 과거에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뱀파이어에게 살해당했다.
▶과거사
- 1680년 보헤미아 왕국(현재 체코 프라하)에서 출생. 쌍둥이 형제와 같이 태어남.
- 행복한 유년기 및 청소년기를 보냄.
- 의대 진학 및 졸업, 의사로 활동 시작.
- 32살때 몸에 성흔이 나타남. 동생이 그를 인근 성당으로 데리고 가고 거기에서 세례를 받음.
- 세례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티칸 소속 사제가 된 후 신학교를 졸업하고 서품을 받아 40살에 신부가 됨.
-----------------아래 선은 합격자 발표 후 지워주세요.-----------------------
* 다음문항에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Y로 표시되지 않은 신청서는 받지 않습니다.
Q1. 오너님의 캐가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상해 및 강간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인지하고 계십니까? Yes.
Q2. 신청서 제출전 NOTICE와 세계관을 꼼꼼히 읽어보셨습니까? Yes.
Q3. 본 커뮤니티는 오너간의 합의 DM은 물론이고, 모든 캐릭터간의 DM을 엄격히 금지하고있습니다.
또한, 지인플을 우려하여 캐밍아웃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이를 어길시 제재 및 불이익이 주어지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Yes.
비밀설정
▶쌍둥이 형제.
- 사제로 일한지 1년뒤. 비가 오는 어느날 밤.
- 형제는 뱀파이어가 되어 한 남자의 피를 마시고 있었으며, 그의 옆에는 젊은 남자가 서있었다.
- 그는 남자를 공격했으나 싸움은 전혀 배워본적이 없었던터라, 도리어 자신이 크게 다쳤다.
- 형제는 그를 데리고 도망갔으나 따라잡혔다.
- 르우벤은 그대로 다리에서 추락해 강에 빠지고, 동생은 행방불명이 됨.
- 시간이 흘러 약 60년 후, 형제랑 재회하고 산골 마을로 거처를 옮겨 둘이 살고있다. 바티칸에는 행방불명이 된 것으로 알렸다.
- 세번째 전쟁 중에 일이 있어 잠시 자신의 집에 들렀다.
- 난투와 흩어진 잿가루, 찢어진 옷 따위의 흔적이 있어 조사해보았다. 동생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였다.
-바티칸에서 동생의 존재를 알고 사제들을 투입했다. 동생은 그들과 전투를 벌이다 사망함.
- 이 사실을 알게된 르우벤은 분노했으며, 바티칸에 복수하겠다는 집념으로 노스페라투 진영에 협력하게 되었다.
▶실험실
- 큰 책장을 돌려 잠겨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수많은 인간의 신체부위 또는 인간 전체를 담아놓은 표본병들이 가득하다.
- 뱀파이어도 박제하거나 방부처리를 해서 표본으로 만들어보려 했으나 번번이 잿가루로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뱀파이어의 표본은 없지만, 일부 뱀파이어를 잡아 가두고는 비밀리에 이것저것 실험을 하고있다.
- 전쟁이 터져서 많은 이들이 죽었을 때를 노려 여러 샘플들을 은밀히 확보하곤 했다.
- 일체 언급을 안하는데다 인적도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티칸에는 들키지 않았다.
▶1872년.
- 뱀파이어와의 전쟁이 한창중일때, 뱀파이어들에게 잡혀갔다. 전투중에 수세에 몰려 전멸할 위기에 처했을때 기지를 발휘해 이판사판으로 뱀파이어들에게 덤볐다. 다행히 작전이 먹혀 다른 사제들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했으나 본인은 체력 소진 및 증세 악화로 인해 탈출에 실패함.
- 수위 높은 폭력을 경험하였다.
사지 말단의 마디부터 하나하나 잘려나가고
내장이 적출되어 성당의 벽에 걸리고
허리가 양단되어 하반신이 저 멀리 내던져지고
관절 인형의 팔다리를 뽑는 것처럼, 사지가 뽑혀나가고
정신을 차릴때마다 고통이 신경을 타고 뇌를 찌르고
몸이 회복될때마다 유리처럼 와장창 부서져 내렸다.
- 신의 은총을 입고 인간처럼 살아 숨쉬지만 인간과는 다른, 그리고 자신들과 대적하는 스티그마타의 상처가 터지지 않고 깨지는 모습은 뱀파이어들의 좋은 타겟이었다.
'어머. 도자기 인형이 말도 하네?'
'잘 부서지는 유리 인형이나 악마의 자식이나 인간이 아닌건 매한가지 아니니?'
'신의 은총을 받았는데 겨우 이정도야? 어서 일어나서 우리들을 단죄해보거라, 열등하고도 나약한 바티칸의 유리인형아.'
- 그렇게 두달간 잡혀있었다. 몸이 회복되고 기회를 노려 겨우 탈출해서 바티칸 진영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 현재 몸에 나있는 흉터의 절반 정도는 이때 만들어진 것이다.
- 이후에 도자기나 유리로 만들어진 물건들이 깨지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게 되었으며, 뱀파이어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