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산돌씨. 산돌씨에게 소유권이 있는 자캐, 헤라 관계캐인 니케 능력설정 얘기하다가 헤라 능력이 정해져서 써봄.
산돌씨: 니케가 수호하는 '승리'가 전투에서의 승리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야. 성취, 명예, 영광, 쟁취, 성공을 수호하기도 하지. 행운의 천사 칼리의 힘과도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니케의 힘은 '당사자가 딱 노력한 만큼만 보상받는다' 는 차이점이 있지.
노력을 많이 한 사람에게는 그 결과가 눈에 딱 보이니까 사람한테 되게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줄것 같다. 노력이라는 단어보다는... 갈망하는 마음이 진심이었던 만큼? 그게 그거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뉘앙스가 조금 다르지.
니케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진심이라면' 도와 준다.전에도 말했잖아 승리를 원하는 쪽이 되게 나쁜 놈이고 걔를 도와 주면 스스로 자멸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래 한 번 좆돼보렴 ㅎ 라는 느낌으로 도와주기도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니케를 감동시키는 사람이 나타나는 일은 드물지만 니케를 탄복시킬 정도로 정말로 참되게 승리를 갈망하는 사람이 있다면 원하는 것을 완전히 이루는 순간까지 그와 함께 있어 준다
뭐.. 승리의 프리패스도 올려 버렸으니까 만약에 주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한 캐릭터에게 주세용 :3
맞다 나 방금 헤라 능력 생각해냈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건 못하지만 이게 가능할...것 같은데 재력이 안된다, 기술이 안된다, 제도적으로 안된다 이 문제를 해결해줄수 있음.
그렇다면 한 단어로 정의해서 헤라의 능력의 성질은 '기적' 인 건가.
어. 그래서 헤라가 싫어하는 단어 중 하나가 [불가능]이야.
니케는 '승리' 고 헤라가 '기적' 이니까 겹치는 건 아닌데 둘이 붙어다니면 (완전체)
니케의 기본 버프기가 상대에게 인과율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무조건적인 승리를 가져다주는 건데 헤라랑 같이 돌아다녔으면 앞의 '인과율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라는 문장이 사라지겠군. 그냥 무조건적인 승맄ㅋㅋㅋㅋ
뭐 이런 사기 조합이 다있어 ㅋㅋㅋㅋㅋ 헤라 모티브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반신반인 헤라클레스라서. 옛날에는 기적을 일으키는 횟수가 많이 제한되어 있었더라면 시간이 갈수록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횟수가 늘어난다는 설정이야.
인간의 발전속도는 해가 거듭할수록 빨라지잖아? 인간이 이루어놓은 것이 많을수록 일으킬 수 있는 기적의 종류도 많아져.
오오오오... (신통방통)
신기방기...
니케 아빠가 기적의 천사라니... 멋있어..
헤라 핵심 수식어 중 하나가 상식을 뛰어넘는, 이거여서 잘 어울리는 것 같음.
-반대로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뒤엎을 수 있는 일이라면 그 효과가 미미하다.
- 생명과 시간의 영역에 대해서는 적용되는 기적의 힘이 제한된다. 한번 죽음의 천사에게 인도되어 심판을 받은 영혼의 생사를 뒤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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